희노애락

상투적이고 진부한 표현을 써도 모자라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 그런 글을 쓰고 싶다. 기쁘다, 화난다, 슬프다, 즐겁다. 더이상의 첨언이 필요 없다는 느낌이 들게 하고 싶다. 담백한 말을 하고 싶다. 그런 담백한 글을 쓰고 싶다. 표현하는데 너무 많은 형언이 붙어서 감정을 가리지 않는 글을 쓰고 싶다. 단 한 단어라도 진심이 담겨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