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 파라코드 팔찌.

최근에 갑자기 로프에 꽂혀서 매일 들고다닐만한 로프를 찾고 있었다. 잠깐 검색을 해보니 파라코드라는게 있고, 이게 원래는 낙하산 줄이며, 보통은 팔찌를 만드는데 쓴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파라코드를 샀다. 보통은 30m짜리 묶음을 팔길래, 10m 하나, 20m 하나로 잘라서 쓰면 되겠거니, 하고 일단 샀다. 그리고 받은것은 예상보다 긴 로프들. 어떻게 이것들을 잘 묶어서 평소에 들고다녀도 이상하지 않을까. 그리고 막상 필요한 때가 되면 손쉽게 본래 길이로 되돌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검색을 했다.

Camera 360
최초로 시도했던 매듭.

그리고 보통 다른 사람들이 만드는 팔찌처럼 매듭을 지어나가보았다.

매듭 짓는 법.

하지만 곧 이 방법으로는 급할때 원래대로 되돌리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10m, 20m 를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그래서 몇가지 간단한 처리를 했다.

그리고 다음이 그 결과다.

Camera 360
10m짜리 파라코드로 만든 팔찌.

팔찌라고 하기에는 길이가 두배정도 되어서, 손목에 두번 감아야 딱 맞는다. 게다가 그다지 이쁜 매듭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휴대성과 간편성을 모두 충족시키니까.

Camera 360
위는 20m짜리로 만든 매듭.
아래는 10m짜리로 만든 매듭.

20m짜리는 조금 다르게 마무리를 했다. 버클을 하나만 사두어서 팔찌형태로 하는것은 무리였고, 대신 같은 매듭을 한번 더 적용해서 묶어주었다. 말하자면 작은 매듭 수십개가 있는 로프로 큰 매듭 두어개를 맺은 것이다.

Camera 360
착용 샷

보는 것처럼 그리 이쁘지는 않다. 하지만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재빨리 원래 길이로 펼쳐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렇게 하게 되었다.

Camera 360
착용 샷

뒷면은 썩 보기 좋게 마무리되진 않았다. 팔목에 차기보다는, 어딘가에 매달아서 달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을 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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