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품질, 로그 스케일log scale.

두서없이 써내려가보자.

사람은, 모든것을 로그 스케일로 느낀다고 한다. 간단한 예로 소리의 크기를 측정하는 단위인 데시벨을 들 수 있다. 10 데시벨과 20데시벨은 2배 차이가 아니라, 10^(20/10)배, 즉 100배의 차이가 난다. 말인즉, ‘사람이 느끼기에’ 소리가 2배 커졌다고 느끼려면 실제로는 100배 커져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수업시간에 들은 얘기가 있다. 대부분의 물건의 품질은 그렇게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얘기다. 보통 명품이라고 하는 것들은 이래저래 따져보면 그 품질이나 가치가 기존의 것에 비해 2배이상 차이나는 것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격은 수 배에서 수백 배까지 차이가 난다.
사람은 ‘비교적 작은’ 차이에 대해 수십 수백배의 가치를 지불한다는 얘기를 듣고, 앞서 언급한 로그 스케일 얘기가 떠올랐다. 물론 실제로도 그러할 것이다. 어느정도 이상의 수준을 달성한 이후부터는, 점점 그 품질 향상 페이스를 유지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임을 알고 있다.
사람이 ‘2’배 라고 느끼는 품질은 실제로는 10^’2’배, 즉 100배의 품질이 아닐까. 그렇다면 모든것이 그제서야 납득이 되는 느낌이다. 일전에 읽었던 글이 떠올라서 재빨리 찾아서 링크를 여기 붙여 본다.

능력있는 개발자와 평범한 개발자의 차이는 매우 크다. 2류 작곡가 10명을 모은다고 하더라도 모차르트의 곡과 같은 수준의 음악이 나오는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2배’ 더 능력있는 개발자는, 그 기준이 되는 개발자보다 사실 ‘100배’ 더 능력이 있는 개발자인 것이 아닐까. 물론 그렇게까지 0이 많이 붙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긴 힘들다. 하지만 적어도 단순하게 2배는 아닌것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짧게 약 30분정도 시간을 들여 써보았다.
당연히 추후 가필따위 있을리가. 다만 내 생각을 정리했다는 것과, 오늘 하루도 글을 써내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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