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는 법.

다독
다작
다상량

이미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이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것이지만, 쉽지가 않다. 아니, 정확히는 쉽지 않다기 보다는, 정말로 잘 쓰고 싶다, 라는 욕망이 부족한 것이리라. 정말로 잘 쓰고 싶었다면 이미 진작에 하루에 하나라도 짧게나마 글을 썼겠지.
글을 쓴다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저 내가 쓰고 싶은 것을,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쓰면 되는 것이다. 그게 일상생활의 소소한 것이든, 뭔가 내 인생을 바꿀 사건이든, 아니면 아예 완전 거짓말이든, 아니면 그냥 소설이든 상관 없는 것이다.
그러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나도 저런 글을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 또 그런 글을 시도해 보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찾고, 잘 쓰는 글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누군가의 글을 읽고서, 아니면 그저 내 안에서 시작된 ‘동기’에 대해 끊임없이 어떻게 쓸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말이 생각이지 사실은 입으로 계속해서 되뇌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뭐, 내 생각이지만, 읽기 좋은 글은 말하기도 좋아하 한다고 생각한다. 읽는 호흡과 리듬이 좋아야 하며, 막힘없이 읽히고 입에서 나와야 한다. 글의 목적에 따라 대개는 독자의 범위가 정해지니, 그걸 토대로 어떤 단어를 쓰고, 어떤 표현을 쓰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보니 제목이 ‘글을 잘 쓰는 법’이다. 너무 거창하게 쓴것 같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첫 세 줄에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고 동서고금의 인구의 회자되는 말을 이미 써놨는걸. 문제는 그걸 실천할 수 있느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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